기후환경단체 플랜1.5 소속 박지혜 변호사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회사의 기후금융 방향과 노동조합의 대응과제 토론회’에서 국내 금융사의 기후금융 현황을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변호사는 "기후변화는 경제 곳곳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융사 본연의 실적이나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라도 기후금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해외 금융사들은 도박, 무기 생산에 대한 투자를 배제하는 것만큼 기후금융을 엄격하게 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기후금융과 관련해 괄목할 만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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