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울 그린피스 정책 전문위원은 “화석연료 발전을 빨리 줄이면서 원전과 재생에너지 조합을 기술과 비용, 수용성 측면에서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판단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정부는 감축 목표는 그대로 두고 원전 비중은 30% 이상을 기본 전제로 고정시켰다. 그만큼 선택할 수 있는 조합의 폭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윤세종 플랜1.5 변호사도 “장기전략이 부재한 상황에서 원전 30% 이상을 포함한 세부계획을 짜게 되면 ‘이건 이미 정해진 거니까 바꿀 수 없다’고 돼 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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