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 불소계 가스 사용량과 배출량’ 자료를 <한겨레>가 기후환경단체 ‘플랜1.5’와 분석해보니, 삼성전자의 지난해 불소계 온실가스 저감률은 71.1%로, 전년 73%보다 2%포인트가량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삼성전자, 엘지(LG)디스플레이, 에스케이(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엘지전자 등 5개 대기업의 ‘불소계 온실가스 배출량’(사용량 기준)은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의 배출권거래제 대상 총 28개 업체가 배출한 양의 94%를 차지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61196.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