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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단체 "국민연금, ‘탈석탄’ 정책 조속히 추진해야"

환경운동연합, 빅웨이브, 기후솔루션, 플랜1.5 등 11개 국내 기후단체들이 국민연금의 기후변화 대응 및 안정적 기금 운용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을 촉구하고 나었다.


환경운동연합 권우현 에너지기후팀장은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은 2년 전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와 국제 사회의 흐름에 맞춰 탈석탄을 선언했지만 말뿐이었다. 어떤 구체적인 투자 제한 기준도 마련하지 않은 선언은 금융기관으로서는 신뢰도를 깎아 먹는 일이고, 공기관으로서는 시민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청년 기후단체 빅웨이브 김민 대표는 “석탄 투자에서 멀어지는 것이 국민연금의 수익률과 기금고갈 시점을 늦추는 데도 도움 될 수 있으며,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기금을 운용한다는 존재 목적에 부합한다. 국민연금이 우리가 낸 연금을 가치 있는 곳에 쓰고, 미래를 위해 책임 있게 투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http://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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