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시민프로젝트 21대 대선 정책제안 토론회>

 중앙 집중 송전망을 넘어, 지역 공존의 계통망으로

- 전북지역 재생에너지 중심 분산에너지 활성화 제안 -

전북지역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통 병목, 송전망 의존 구조, 수도권 중심의 에너지 소비 체계로 인해 고질적인 불균형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새만금과 서남권 해상풍력 개발 계획, 민간 태양광 중심의 지역 분산 발전 역량은 이미 6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를 연결할 계통망이나 분산형 수요처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완주, 부안, 군산 등지에서는 송전선로와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단지 전북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북이 겪고 있는 에너지 전환의 병목과 부조화는 한국형 에너지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상징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전력망 설계를 위한 국가적 과제를 보여줍니다. 전북형 에너지 전환 및 공존 계통망 구축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지역 탄소중립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에 전북지역 재생에너지 중심 분산에너지 활성화 제안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5년 5월 7일(수) 11시 20분~12시 30분

✔️ 장소: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

✔️ 주최: 기후시민프로젝트(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서울환경운동연합, 에너지전환포럼, 전북환경운동연합,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풀씨행동연구소, 플랜1.5, 한국YWCA연합회, 환경운동연합),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

✔️ 주관: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YWCA협의회

✔️ 현장 발언 

🔸박성래, 완주군 송전탑건설백지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이현석,  진안군 송전탑건설백지화추진위원회 집행위원

✔️ 발제

🔸 전북지역 에너지전환 현황 진단 및 지역사회의 과제 -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21대 대선, 재생에너지 중심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제안 - 권경락, 플랜1.5 정책활동가

✔️종합토론

🔸좌장 | 임성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자료집은 파일로 첨부합니다.